전북 진안군이 한국일보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진안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송영선 군수,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유창수 국민은행 호남북영업지원 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진안사랑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 전원이 '내 고장 진안사랑 카드'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송 군수는 군청 직원 407명의 신청서를 국민은행에 전달했다.
진안사랑카드 1호를 발급받은 송 군수는 "한 사람이 가입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되고 카드 사용 금액의 0.2%가 진안사랑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는 만큼 공무원과 함께 관내 기관과 단체, 향우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종승 사장은 "내 고장 사랑운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최수학 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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