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서울 청계광장 등 청계천 일대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서울과 함께' 개막행사가 열린다.
'한류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행사는 개막식과 축하콘서트, 세계 등(燈) 축제로 구성된다. 축하 콘서트에서는 SS501, MC몽, FT아일랜드, 이정현, 아이비 등 유명 한류스타의 축하공연과 세계적인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한복 패션쇼 등이 마련된다.
또 이날부터 15일까지 청계천의 청계광장~삼일교간 930m 구간에서 세계 등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 청계광장 분수대 위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와 만화캐릭터 뽀로로의 대형 상징 등이 전시되며, 149개의 대형 등과 1만여 개의 이벤트 등이 청계천을 장식한다.
'청계광장~광통교'에는 일본 아오모리의 네부타 등, 아카타의 아키타칸토 등, 구마모토 야미가의 대나무 등과 우산 등, 중국의 연꽃사각 등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표 등이 모인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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