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설욕
안산 신한은행이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5-49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달 24일 팀의 2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최하위 우리은행에 대한 설욕전을 펼치며 6승2패가 돼 단독선두 용인 삼성생명(6승1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3연패의 부진으로 최하위(1승7패)를 면치 못했다.
■ 골프장경영협, 유망주 적극 발굴키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2016년 하계올림픽 골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는 4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180여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각 회원사별로 지역 프로골퍼 지원, 지역 초등학생 골프 무료 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한 유망주 지원을 결의했다. 협회는 각 회원사들이 마련한 세부적인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취합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 15일 축구평가전 덴마크 명단 발표
덴마크 축구대표팀 모르텐 올센 감독이 15일 한국, 19일 미국과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 21명을 4일 발표했다. 간판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널)가 빠진 것이 아쉽지만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주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리버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폴센(유벤투스), 스트라이커 욘 달 토마손(페예노르트), 데니스 롬메달(아약스)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女하키 아시아컵 일본과 비겨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3일 태국 방콕에서 끝난 제7회 여자아시아컵대회 예선 B조 일본과의 네 번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임흥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엄미영(평택시청)과 김다래(아산시청)의 골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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