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홍석규 회장이 광고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홍 회장은 3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문화 창달과 광고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산업 포장은 SK㈜의 권오용 브랜드관리부문장이 받았다.
또 이날 제일기획이 제작한 웅진코웨이의 '시후 다큐 캠페인'이 기업PR캠페인 대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2007,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작품을 냈다. 오리콤이 만든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업 PR캠페인은 98년 이후 이번까지 모두 12차례 입상해 단일 캠페인으로는 최장수 수상 기록을 세웠다.
HS애드가 제작한 대한항공 캠페인은 잡지와 TV, 인터넷 등 9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돼 최다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의 광고 모델로는 '피겨 요정' 김연아가 뽑혔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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