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2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 한국 파른바허팀(페라리 F 430 GT)과 한국 포르쉐 팀(포르쉐 911 GT3)이 GT2 클래스에 참가했는데, 이 중 한국 파른바허팀(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 볼보코리아는 크로스오버 차량인 XC60의 2010년 형 모델을 2일 출시했다. 추돌 위험이 있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세우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고, 트윈 터보 기술이 적용된 디젤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이 기존 180마력에서 205마력으로 좋아졌다. 변속 반응이 빠른 기어트로닉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11.6㎞/ℓ의 연비를 구현한다. 차량가는 부가세 포함 6,290만원.
■ 혼다코리아는 스쿠터 'SCR100'의 업그레이드 모델 'SCR1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자 제어 연료분사장치를 달아 연비가 기존 대비 리터당 45㎞에서 52.9㎞로, 배기량은 102㏄에서 108㏄로 출력은 7.1마력에서 7.6마력으로 향상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39만원이다.
■ 미쓰비시모터스의 전기자동차 아이미브(i-MiEVㆍ사진)가 '2009-2010 일본 카오브더이어(Car of the Year)'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Most Advanced Technology)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 전기양산차 아이미브는 리어 미드십 레이아웃의 미쓰비시모터스 경차 i(아이)의 특징인 롱 휠베이스를 활용, 대용량 구동용 배터리를 바닥에 탑재했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160㎞ 주행능력, 최대시속 130㎞/h에 최대출력 64마력(일본경차제한출력), 최대토크 18.3㎏·m의 성능을 내 이 상을 받았다.
■ 푸조 308 MCP가 연비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308 MCP는 올해 여름 영국에서 리터당 44.8㎞를 주행했다. 이번 세계 신기록은 국내에도 방한한 적이 있는 존ㆍ헬렌 테일러(John & Helen Taylor) 부부에 의해 세워졌다. 테일러 부부는 이 기록으로 본인이 2008년 호주에서 308 HDi로 세운 31.9㎞/ℓ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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