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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승현 징계 9경기 정지로 줄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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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승현 징계 9경기 정지로 줄여 外

입력
2009.11.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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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현 징계 9경기 정지로 줄여

한국농구연맹(KBL)은 2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리온스 김승현(31)에 대한 징계를 18경기 출전 정지에서 9경기 출전 정지로 줄여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스와 김승현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이면 계약을 한 사실이 밝혀져 18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김승현은 오는 7일 KCC전부터 뛸 수 있다.

■ 두산, 조계현 투수코치 영입

프로야구 두산이 2일 조계현(45) 전 삼성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조 코치의 계약 내용과 보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군에서 투수 조련에 힘쓸 전망이다.

■ F1 17라운드 베텔이 우승

세바스티안 베텔(독일ㆍ레드불)이 2일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최종 17라운드에서 1시간34분03초414로 우승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이미 올시즌 종합우승을 확정한 젠슨 버튼(영국ㆍ브라운GP)은 3위를 차지했다. 베텔은 종합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F1 2010시즌은 내년 3월14일 바레인에서 시작되며 10월17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코리아그랑프리(17라운드)가 진행된다.

■ 지터·푸홀스 ML 올 최고 강타자

미국프로야구의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와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팬들에 의해 올해 최고 강타자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지터와 푸홀스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2009년 행크 에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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