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킨피부과학(대표 장태순)이 내달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한 '보스킨 진공마사지기'를 정식 출시한다.
마사지기는 4개의 특수도구를 사용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탄력을 높여 노화를 방지하는 게 특징. 코의 피지제거용이 아닌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기는 국내외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핵심기술은 본체에 내장된 진공펌프의 압력인데, 이 압력이 분배기를 통해 3곳의 진공압력조절장치(체크밸브)로 전달돼 얼굴 피부마사지에 가장 적합한 20~25kPa(킬로파스칼)로 조절된다. 적용된 특허만 10개로, 세계 특허도 출원할 예정이다.
샤워나 스팀 타올 등으로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단계별로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 여드름 등을 간편하게 제거하는 특수도구도 내장돼 있다.
이 제품은 일본 등 해외 5곳에서 공급을 원하고 있다. 또 국제미용건강총연맹(IBHU)의 전문가 추천제품으로 선정됐다. 2011년까지 월 평균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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