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호르타(사진 왼쪽 세번째) 동티모르 대통령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왼쪽 두번째) 여사와 함께 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라모스 대통령은 "1999년 9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김 전 대통령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를 설득해 동티모르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김영화 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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