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을 반드시 막아 서민 예산, 지역발전 예산을 지키겠습니다."
무명의 민주당 이찬열 당선자가 재선에 도전한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를 꺾고 수원 장안에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거물들의 강력한 지원아래 열심히 발로 뛴 결과다.
이 당선자는 "(이번 승리에는) 오랫동안 우리 정치를 옥죄어 온 수많은 정쟁과 거짓 약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국민 여러분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며 "국회에 들어가 이러한 국민의 민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민이 안고 있는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초선의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경기도 의원을 거쳐 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수원 장안ㆍ50세 ▦인하대 기계공학과 ▦화산PAP 대표 ▦ 경기의정포럼 공동대표 ▦민주당 수원장안지역위원장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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