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백화점 79주년과 이마트 개점 16주년을 맞아 최대 100만명에게 1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의 '신세계 패밀리 대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약 1,000만명)이라면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누구나 신세계닷컴( shinsegae.com)과 이마트몰(emartmall.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며 응모 즉시 당첨(인당 1만원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이 되는 해라 일부에게만 행운이 돌아가는 고가의 경품대신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경품을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품 마케팅은 더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몰 이마트몰 중 2곳에서 각각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응모하면 모두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는 '100% 당첨 페스티벌'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500만원(10명), 상품권 100만원(20명), 상품권 10만원(100명), 상품권 1만원(1,000명), 신세계포인트 1,000점(나머지) 등이다.
'카드사 포인트 5% 적립' 행사도 있다. 우리 신한 KB카드 포인트 5,000점 이상 보유고객이 보유포인트를 신세계상품권으로 바꾸면 교환한 포인트의 5%를 행사 종료 후 적립해준다.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도 행사에 참여한다. '조선호텔 79주년 특별 패키지 판매' '비즈바즈 10% 할인' '보노보노 신세계포인트 5배 적립' '신세계첼시 일 선착순 79명 VIP쿠폰 증정' '스타벅스포인트로 3잔 구매 시 무료커피 증정' 등이다.
이밖에 백화점과 마트 바이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100개 품목을 특별가격에 판매하는'백화점, 이마트 100대 감사 상품전'도 마련한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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