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암동 노을공원에 주변 경관과 매립장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는 140m 길이의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12월11일까지 설계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3월 완공되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약 24인승 규모로 2대가 동시에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형태로 설치되며, 외벽은 주변 경관을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다.
설치구간은 노을공원 하단의 주차장과 공원 상단으로, 엘리베이터가 완공되면 공원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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