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전거 메고 계단 끙끙… 끝! 성수·가양대교에 엘리베이터 설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전거 메고 계단 끙끙… 끝! 성수·가양대교에 엘리베이터 설치

입력
2009.10.28 01:40
0 0

서울시는 한강공원과 연결하는 길이 없어 자전거의 접근이 어려웠던 성수 대교 남단과 가양대교 북단에 자전거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를 설치해 26일 개통했다.

승강기는 자전거 2대와 승객 5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한강공원 지면부터 교량 상단까지 25m가량의 높이를 오르내리게 된다.

성수대교 남단 승강기를 이용하면 잠원 한강공원에서 성수대교 북쪽에 있는 서울숲을 자전거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가양대교 북단 승강기는 그 동안 자전거 접근이 어려웠던 난지 한강공원을 오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7월 개장한 잠실ㆍ한남대교 전망카페에 자전거 탑승이 가능한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곧 개관할 예정인 동작ㆍ한강ㆍ양화대교 전망카페에도 경사형 승강기 등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 이동수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2012년 완공 예정인 자전거 전용 간선도로 조성 사업과 함께 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자전거 탑승 승강기 설치도 연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