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영화배우 장동건이 27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화배우 김아중과 가수 이자연은 국무총리표창을, 그룹 신화의 이민우는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스타들은 한결같이 일찍부터 배운 저축 습관을 수상의 비결로 꼽았다. 장동건은 "어릴 때부터 새마을통장에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 있었다"며 "저축을 가장 안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따라 주로 은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안정적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회 위원장표창 73명 등 전년보다 13명이 증가한 총 94명이 수상했다.
최고상인 국민훈장 목련장은 시장노점상인 이춘자(58ㆍ여)씨가, 국민포장은 장경희(61ㆍ여ㆍ분식업), 신란례(66ㆍ여ㆍ독거노인), 강어근선(85ㆍ여ㆍ주부)씨가 받았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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