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7일 국방정책실장에 장광일(56ㆍ육사31기) 합참 작전본부장(중장)을 임명하는 등 장성 진급 및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임관빈(56ㆍ육사32기) 수도군단장(중장)은 육군 참모차장에, 권혁순(55ㆍ육사34기) 합참 작전참모부장(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수도방위사령관에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육군의 경우 권오성 소장 등 6명이 중장으로, 김철수 준장 등 14명이 소장으로, 구용회 대령 등 59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해군은 김경식, 임종철 준장이 소장으로, 견병하 대령 등 13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공군은 김정식 준장 등 3명이 소장으로, 노병균 대령 등 13명이 준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금오공고 출신으로 1984년 해사와 공사를 각각 수석 졸업한 최양선 대령과 이건완 대령이 나란히 별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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