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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10+' 생명체 탄생의 배경·인류 미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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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10+' 생명체 탄생의 배경·인류 미래 소개

입력
2009.10.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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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인류의 영원한 궁금증을 다룬 해외 다큐멘터리 '지구의 탄생과 생명체의 기원' 2부작이 EBS '다큐10+'를 통해 10월 27일, 11월 3일 오후 11시 10분 연속 방송된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지구의 나이나 기원에 대해 알지 못하다가 200년 전부터 방사성 연대 결정법 등을 통해 지구의 나이를 밝혀 냈고 지구가 어떤 과정으로 성장해 왔는지를 이론적으로 알아냈다. 약 45억년 전, 운성의 충돌로 생겨난 지구는 그야말로 불덩어리에 가까웠다. 방사성 물질이 붕괴하면서 발산하는 열기 때문에 지구는 매우 천천히 식었다.

용암이 식고 지각이 형성됐으며 원시 바다가 생겼다. 그 뒤 빙하기를 거쳐 대륙이 만들어졌으며 생명체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지구는 이후 여러 차례 변화를 겪으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게 지질학자들의 이론이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인류의 조상인 최초의 포유류가 나타난 것은 1억년 전이며, 현대 인류가 나타난 것은 불과 1만년 전이다. 21세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의 온난화를 염려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지만 지질학자들은 현재 지구는 간빙기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약 1만 5,000년 후에는 지구가 다시 빙하기에 돌입할 수 있으며 또 20억 년 후에는 화성이 그랬듯 지구 역시 죽은 별이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 놓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지구가 태양계에서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지구를 극적으로 변화시킨 물의 원천과 지구 생명체 탄생의 배경을 소개한다. 대륙의 이동 원인과 빙하시대의 대멸종, 기후의 변화에 따른 지구와 인류의 미래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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