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3ㆍ요미우리)이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제2스테이지 3차전에서 5회말 대타 기용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2-4로 뒤지던 8회말 3점을 내며 극적인 5-4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1위로 어드밴티지 1승을 안고 시리즈를 시작한 요미우리는 3승1패가 돼 1승만 보태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승엽은 0-2로 뒤진 5회말 1사1루에서 주니치 선발 요시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7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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