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시장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특별공급 및 우선공급 일정을 마친 보금자리주택이 이번 주부터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분양 사전예약을 이어가고, 연내 공급을 준비해온 민간 건설사들도 서둘러 주택분양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16곳과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강남ㆍ서초ㆍ고양원흥ㆍ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4개지구의 청약저축 1~3순위 대상자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27일에는 신일건업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서 '신일유토빌'청약을 받는다.
28일에는 LIG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동 '서울역 리가'의 순위 내 청약을 접수하며, ㈜한양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양수자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9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본동에 건설중인 '래미안트윈파크'의 청약신청을 받고, 이수건설도 이날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공급하는 '브라운스톤'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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