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시장이 지난달 말 이후 극심한 거래부진을 보이며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0%, 신도시 0.03%, 경기 0.03%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중구(0.11%), 은평구(0.11%), 관악구(0.10%), 중랑구(0.10%)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강남구(-0.19%)와 강서구(-0.11%)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일부 둔화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강세를 지속했다. 이사철 막바지에 접어들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변두리 지역이 뒤따라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매물 품귀현상을 빚은 도봉구가 한주간 1.0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랑구(0.72%), 구로구(0.54%)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전세 상승 지역은 줄어들었고, 일부 지역에선 하락세도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안산시(0.34%), 평택시(0.26%), 시흥시(0.19%), 부천시(0.15%), 광주시(0.10%)가 상승세를 보였고, 의정부시(-0.49%), 파주시(-0.14%), 의왕시(-0.12%)는 하락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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