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금호생명 누르고 3연승
용인 삼성생명이 2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주포 박정은의 2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을 70-63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3승1패가 돼 안산 신한은행(4승)에 이어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3연승 도전에 실패한 금호생명은 2승2패로 천안 국민은행과 동률을 이루며 공동 3위로 밀려났다.
■ 김미리 청소년유도선수권 3위
김미리(용인대)가 제15회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김미리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자 4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벨기에의 샤를린 반스닉에 주의승을 거뒀다.
배상문 남해오픈 2R 공동선두
■ 배상문(23ㆍ키움증권)이 23일 경남 남해군 힐튼남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에머슨퍼시픽 힐튼 남해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한성만(35ㆍ팬텀)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시즌 상금 5억3,400만원으로 이미 이 부문 1위를 확정 지은 배상문은 포인트,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는 김대섭(28ㆍ삼화저축은행)이 중위권으로 처져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 장하나 스타투어 파이널 선두
아마추어 장하나(17ㆍ대원외고)가 2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이틀째 단독선두를 달렸다. 시즌 대상 포인트 부문 1위 서희경(23ㆍ하이트)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추가하며 9언더파로 장하나를 1타 차로 바짝 뒤쫓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