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내고장 사랑운동' 동참/ "지역경제 위한 일에 앞장"

충북개발공사가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채천석 사장과 임직원들은 21일 충북 청주시 개발공사 회의실에서 '내 고장 충북사랑 운동' 협약식을 갖고 내 고장 사랑카드에 앞장서 가입하고 지역 기업들에도 참여를 적극 권유키로 했다.

채 사장은 "내 고장 사랑운동은 우리의 고향이자 뿌리인 지방을 살려 도시와 지방 간 격차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나라 경제를 살리자는 점에서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출범한 충북개발공사의 설립목적과 부합된다"며 "우리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06년 도내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 탄생한 충북개발공사는 밀레니엄 타운, 오송 제 2생명과학산업단지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과 도내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채 사장이 부임한 이후 '제2 창사' 수준의 파격적인 혁신을 추진, 그 동안의 부실을 털고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한덕동 기자 ddha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