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투자수익이 좋으면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되는'교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판매중이다.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으로, 투자실적이 좋아 적립금이 늘면 보험료 납입을 예정보다 빨리 마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만약 투자실적이 좋아 예정보다 빨리 납입이 될 경우 계약자 적립금은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7월 현재 4.6%)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변액보험으로 운용되다가 안정적인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목표수익을 달성했거나 증시하락이 우려될 때 전환하면 그 동안 확보한 수익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므로 증시등락과 관계없이 적립금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여기에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는 해약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중도에 인출해 쓸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도 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0세 남자가 2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14만3,400원(기본형)이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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