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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마음/ 제약계 - 시나지스주 선천성 심장질환도 보험 급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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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마음/ 제약계 - 시나지스주 선천성 심장질환도 보험 급여 外

입력
2009.10.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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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지스주 선천성 심장질환도 보험 급여

한국애보트는 호흡기 세포융합(RS) 바이러스 예방항체 시나지스주(성분명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가 10월 1일부터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시나지스주는 기존에는 생후 24개월 미만의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이 적용됐다. RS 바이러스는 2세 이하의 거의 모든 영ㆍ유아에서 최소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02)3429_9204

■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임상시험 FDA 승인

한미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바이오신약 'LAPS_GCSF(HM10460A)'의 1단계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LAPS_GCSF는 항암 치료 중 혈액 세포가 파괴되는 호중구 감소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매일 투여하는 기존 약과 달리 1회 투여하면 3주일 간 약효를 유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임상시험 계획도 승인받았으며, 미국 현지 임상은 11월에 시작된다.

이번에 승인된 LAPS_GCSF는 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다. (02)410_9054

■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재생 치료 효과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ㆍ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 1, 2상 결과, 재생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임상 1, 2상을 주관한 하철원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대한관절경학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카티스템은 2005년 삼성서울병원이 상업용 임상시험 1, 2상을 시작해 2007년 11월 완료했다. 하 교수는 "추적·관찰한 피험자들의 관절 통증 및 기능이 개선됐고, 그 상태가 2, 3년 이상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02)3465_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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