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20일 프랑스 시라크재단이 운영하는 분쟁방지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총장은 2000년 통일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라크재단은 지난해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이 설립했으며 분쟁 예방, 문화적 다양성 보존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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