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실시한 대진 추첨 결과 러시아는 슬로베니아와, 포르투갈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격돌하게 됐다. 그리스는 우크라이나와 상대하며 프랑스는 복병 아일랜드와 맞붙게 됐다. 유럽 예선 9개조 2위팀 중 상위 8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4장의 본선 티켓을 가리는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15일과 19일 열린다.
■ 한국 야구랭킹 2계단 내려 4위
한국야구가 국제야구연명(IBAF)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4위에 자리했다. 850.76점의 한국은 쿠바(1,159.68점), 미국(1,051.32점), 일본(912.07점)에 1~3위를 내줬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으로 2위까지 올랐던 한국은 지난달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실패, 4위로 내려앉았다.
■ 박지성 챔스리그 원정명단 제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박지성은 21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지성은 현재 오른 무릎에 물이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콘타도르 사이클 랭킹 1위 올라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가 국제사이클연맹(UCI) 개인랭킹 1위에 올랐다. 콘타도르는 올해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사이클대회) 등 주요 4개 대회에서 우승, 527점을 확보해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9월 복귀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은 31위에 머물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