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세계랭킹 1위 탈환
김연아(고려대)가 141일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여자싱글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ISU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랭킹포인트 3,96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3,861점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김연아는 18일 끝난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우승으로 400점을 획득, 선두를 되찾았다. 아사다 마오(일본)는 3,77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 필리스, 다저스에 3차전 대승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등판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박찬호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19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4선승제) LA 다저스와의 3차전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11안타 11득점으로 폭발한 필라델피아는 2승1패를 기록,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2승을 남겨뒀다. 1, 2차전서 연속 등판했던 불펜요원 박찬호는 이날 팀의 대승으로 등판 기회를 미뤘다.
■ 유럽축구 '발롱도르' 후보 확정
유럽축구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 후보 30명이 확정됐다. <프랑스풋볼> 이 19일 발표한 후보자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등이 포함됐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동료인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네마냐 비디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럽별로는 FC 바르셀로나가 6명의 후보자를 배출,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상자는 호날두였고, 올해 수상자는 12월1일 발표된다. 프랑스풋볼>
■ 국민銀, 우리銀 꺾고 공동 2위
천안 국민은행이 19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리은행전서 66-63으로 이겼다. 2승1패가 된 국민은행은 금호생명,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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