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사 재무구조 개선과 조기 경영안정을 위해 이 달부터 내년 말까지 15개월 간 전 간부의 임금 일부를 반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원은 기본 연봉의 10%, 1급은 5%, 2급은 3%를 각각 반납한다. 개인 반납액은 1인당 평균 394만원으로, 전체 간부를 합치면 32억원에 이르다. LH는 이 금액을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이나 사회공헌 등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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