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때 괴한에게 납치돼 18년간 감금 생활을 해오다 지난 8월 극적으로 가족과 상봉한 미국 여성 제이시 두가드(29)가 피플지 최신호에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두가드는 길게 자란 옅은 갈색 머리에 밝게 웃는 표정으로 “가족 품에 다시 안기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두가드는 또 “요즈음 승마와 요리 등을 즐기고 있고 책을 공동 집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두가드는 현재 어머니 테리 프로빈(50), 자신의 두 딸 엔젤(15)ㆍ스타릿(11)등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의 모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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