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0 프로배구 내달 1일 개막
2009~10 시즌 프로배구가 다음달 1일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월1일 삼성화재-현대캐피탈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는 정규리그가 내년 3월27일까지 열리고, 포스트 시즌은 내년 3월28일부터 4월19일까지 열릴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V리그는 우리캐피탈의 참가로 남자부가 7개 구단으로 늘었다. 남자부는 6라운드, 여자부는 7라운드로 리그가 진행된다.
■ 북한축구, 콩고 친선전 0-0 비겨
북한 축구대표팀이 14일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콩고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 10일 프랑스 리그2(2부리그) FC낭트와 0-0 무승부를 거둔 데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1966년 이후 43년 만에 유럽을 찾은 북한 선수단은 16일 프랑스를 떠날 예정이다.
■ 가나-브라질 청소년축구 결승 격돌
가나와 브라질이 이집트청소년(20세 이하)월드컵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가나는 14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준결승에서 헝가리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브라질도 이날 알란 카르덱의 결승골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물리치고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결승전은 17일 오전 3시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다.
■ 삼성생명, 우리은행 누르고 첫승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용인 삼성생명이 새 얼굴들의 활약을 앞세워 올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5-68로 이겼다.지난 시즌까지 안산 신한은행에서 뛰다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선수민은 2쿼터에만 9점을 집중시키는 등 17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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