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동상 (단체부문)
◆수학동아리 로고스
구덕고 48명의 패기 넘치는 남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장기투석 환우들을 찾아가 지혈,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깻잎머리 들깨사랑
한국외대 부속용인외고 학생들의 모임으로 2년 전부터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환경교재를 만드는 등 청소년 환경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에는 점자번역봉사도 실천하며 봉사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Spero(청원고)
단순히 시간 때우기 식 봉사가 아닌 노인복지시설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Spero는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이다.
◆RCY(오천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모범학생으로 거듭났다. 독거노인 집 도배하기, 편부 가정 밑반찬 서비스, 노인 분들 말벗 되어드리기 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고인터랙트
'세상을 아름답게 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세종고 인터랙트는 고령의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낙후된 동네에서 벽화 그리기 이외에도 장애우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활동을 2년째 해오고 있다.
◆12WH
임실고생 12명으로 구성된 12WH는 12명의 따뜻한(Warm) 마음(Heart)과 손(Hand)길이라는 뜻으로 매월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환경정화 활동, 산책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참빛봉사단(진광중)
또래 상담,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도우미 등 개별 단원의 적성과 관심분야에 맞는 맞춤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농작물 키우기, 독거어르신들의 겨울연료비 지원 등의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수성뮤즈봉사단(덕원중)
정기적으로 대구노인병원, 지하철역,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아름다운 관현악기의 선율을 들려주는 것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음악봉사동아리다. 어르신 도시락 배달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둥둥나루(서초고)
우리 것을 알아야 세계화를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북춤공연 봉사동아리다. 장애인 시설 개관식 등을 통해 주로 공연을 펼치며 드럼에서 느낄 수 없는 북춤 특유의 우리가락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원 RCY 봉사단(김해중앙여고)
노인요양병원에서 아침식사도우미 및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통해 청소년 봉사자들과 노인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송편 나눔 등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행복나눔 동상 (개인부문)
◆김보경(달구벌고)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를 따라 간 홀트복지관 나눔의 집에서 점심도시락 배달을 하며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제는 봉사활동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부분이 됐다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다.
◆이대균(성일고)
지금껏 받기만 했던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봉사활동이 너무 소중해졌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비롯해 현재는 아름다운 가게 활동천사로도 활약 중이다.
◆추승아(한국외대 부속용인외고)
지속성과 다양성이야말로 봉사활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는 추 양은 한국인 입양아들과의 문화교류활동, 필리핀 국제봉사학습 캠프 등 다방면에 걸쳐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민수(영동고)
MBC '1318 사랑의 열매캠프'를 통해 참여하게 된 장애우 보호소,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에 더해 무허가 판자촌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과도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유성민(정발고)
자연 하천 가꾸기, 독거어르신 반찬지원 등에 참여하면서 봉사활동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됐다. 좀 더 체계적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대학 진학 후 사회복지학을 본격적으로 배워볼 계획이다.
◆김도영(인천문일여고)
장애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일부러 수화를 배웠다. 장애우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
◆정보람(인천외고)
나눔의 집 정기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천 살리기, 불우청소년학습도우미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좀 더 크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홍예술(능곡고)
봉사를 하면 할수록 스스로가 한층 더 성장해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주로 노인요양원에서 일손을 도우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둥그런 원과 같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게 꿈이다.
◆정진주(대구상서여자정보고)
주로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도와왔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지만 이내 진심이 곧 통했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한자, 컴퓨터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강혜원(신송고)
양로원이나 재활원 봉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는 것이 진짜 봉사라고 느꼈다. 중증장애우들과의 정기적인 바깥 나들이를 통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