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7, 18일 '2009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 개성인삼은 개성을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역에서 재배돼 왔으며 현재 주생산지 대부분은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주재배지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통선 안의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삼요리경연대회, 인삼주 담그기 및 시음, 인삼비빔밥 시식회, 인삼우유마시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문의 파주시농업기술센터(031_940_5283).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