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레지던츠컵 첫날/ '세계연합팀' 양용은 무승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레지던츠컵 첫날/ '세계연합팀' 양용은 무승부

입력
2009.10.12 00:47
0 0

양용은(37ㆍ테일러메이드)이 프레지던츠컵 첫날 승점을 보탰다.

세계연합팀의 일원인 양용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포섬(같은 조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매치플레이에서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호흡을 맞춰 짐 퓨릭-저스틴 레너드(이상 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0.5를 따냈다.

그러나 이날 세계연합팀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등이 버틴 미국팀에 2승1무3패를 기록, 승점 2.5 대 3.5로 뒤졌다.

양용은과 구센은 5번홀(파5)까지 3홀차로 앞서나갔으나 이후 미국팀에 역전을 허용, 15번홀(파4)까지 2홀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17번홀(파4)에서 1홀차로 따라 붙은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미국팀 레너드의 1m짜리 버디 퍼트가 실패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티브 스트리커와 짝을 이룬 미국의 간판 스타인 우즈는 세계연합팀 제프 오길비(호주)-이시카와 료(일본)에 무려 6홀차의 대승을 거둬 '역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10일에는 같은 조 2명의 선수가 각각 플레이해서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6경기가 열린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