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서울 수도권에서 알짜 단지들이 잇달아 선을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포함해 서울 마포, 경기 김포 등 5곳에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서울 강남, 서초,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3자녀 및 노부모 특별ㆍ우선공급'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14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 공덕5차' 아파트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80~151㎡형 794가구 중 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쌍용ㆍ한화ㆍ계룡건설은 같은 날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록에서 '쌍용 예가'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109~114㎡형 1,474가구로 구성됐고, 입주는 2011년 6월이다.
14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광장동 힐스테이트'모델하우스를 연다. 16일에는 동보주택건설과 반도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청라택지지구에서 각각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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