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곡가 이재문(27ㆍ사진 왼쪽)씨가 스페인 마드리드 테아트로 모누멘탈 극장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제26회 소피아 왕비 작곡상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동양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6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씨의 '세븐 데이스/ 스테인드 글라스/ 미러' 등 세 작품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씨는 시상식에서 소피아 왕비로부터 직접 상장과 함께 상금 2만5,000유로를 받았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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