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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제약계 - 조루치료제 프리릴지 30㎎ 3만5,640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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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제약계 - 조루치료제 프리릴지 30㎎ 3만5,640원 外

입력
2009.10.0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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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루치료제 프리릴지 30㎎ 3만5,640원

세계 최초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의 국내 시판가격이 유럽의 절반가격으로 정해졌다. 한국얀센은 도매 출하가(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으로 프릴리지 30㎎ 1팩(3정)의 가격을 3만5,640원, 60㎎ 1팩(3정)을 6만1,050원으로 결정했다. 1정 당 가격은 30㎎이 1만1,880원, 60㎎이 2만350원으로 도매업체와 약국의 마진이 더해지면 소비자가는 각각 1만4,000원과 2만4,000원 선으로 예상된다. 프릴리지는 전세계 6,000명 이상의 조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사정에 이르는 시간을 복용 전 평균 0.9분에서 복용 후 3.5분으로, 3~4배 연장하는 효과를 나타냈고, 우리나라 임상시험에서는 조루환자 10명 중 7명이 만족했다. (02)2094-4746

■ 강동석 희망콘서트 5개 도시서 열려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가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만성 간염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2000년 시작돼 10년째를 맞이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번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첼리스트 조영창, 프랑스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바이용 등이 출연해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들려 준다. 이에 앞서 대전(19일 우송예술회관) 대구(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광주(21일 문화예술회관) 부산(25일 문화회관)에서도 콘서트가 열린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후원하는 이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간염 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입장료 2만~7만원(지방은 2만~4만원). (02)720_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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