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풋볼리그(NFL)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13야드 패스 리시빙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워드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차저스와의 2009 NFL 정규리그 4주차 홈경기에서 8번의 패스 리시빙으로 113야드를 전진하며 38-28 승리에 공헌했다.
3주차 경기에서 1만 야드 패스 리시빙 돌파의 대기록을 세웠던 워드는 시즌 첫 터치다운은 또 다시 불발됐지만 팀 내 와이드리시버중 가장 많은 거리를 전진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로 2승2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볼티모어 레이븐스, 신시내티 벵갈스(이상 3승 1패)에 이어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 북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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