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5개 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입주기업에 대해 창업초기 불안정한 자금조달을 감안해 최소한의 임대료(1㎡당 3,040원)만 받을 예정이며, 내ㆍ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ㆍ경영 컨설팅과 제품 디자인 개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는 40개의 보육실과 제품개발실, 공용장비실, 정보자료실,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모집 대상은 시의 전략산업 관련 분야인 디지털콘텐츠, IT(정보기술), BT(생명기술), NT(나노기술), 전기ㆍ전자, 기계, 의료, 영상, 환경 등 제조관련 업종과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등 기타 제조업종 분야다. 자세한 내용은 SBA 창업보육팀(2657-5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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