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민족 최대 명절날, 차례상과 민속 공연이 빠진다면 섭섭하지 않은가.
'2009 국제민속축제'가 추석 연휴를 포함한 9월 30일~10월 4일 서울 남산공원, 백범 광장, 능동 어린이대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추석 당일 제례를 비롯해 국악, 전통 춤,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시리아, 브라질, 멕시코, 네팔, 인도, 필리핀의 전통 공연도 소개한다. 국제민속미인대회, 민속 사진전, 민속공예전, 국제음식문화전 등도 볼거리다. (02)742-3797
국악 뮤지컬 '맹진사댁 경사'도 3일 오후 5시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무료 공연된다. 동명의 연극은 한국 대표 희극. 국립극장 예술단인 미르에 의해 국악과 민요를 넣은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다. (02)2280-4115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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