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江蘇)성의 대표적 관광지 수저우(蘇州)시에서 한국인 주재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상하이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중소기업 S사의 중국 주재원인 김모(36)씨 등 2명이 28일 오전 1시 수저우의 한 하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김씨 등은 26일 회식 후 따로 술을 한 잔 더하겠다며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중국 공안은 김씨 등의 몸에 외상이 없어 일단 단순 익사 사고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상하이=장학만 특파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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