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과 산- 전흥수 사진전
일반적으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는 산에 대한 기존개념과는 거리가 먼 작품들로 컴퓨터 그래픽처럼 원색적인 디지털 이미지로 산의 능선과 계곡들을 추상화의 일부인 것처럼 나타내고 있다. 등산애호가인 작가가 느끼는 아날로그적인 산에 대한 느낌을 디지털로 변화시켜 표현해내고 있다.CBL갤러리에서 9월 28일~ 10월11일까지 열린다 (02)-1588-4749
■ 세로토닌 II
전시에 참여하는 중견작가 24인이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현대사회에 만연하는 엔돌핀 과잉에 따른 병리를 치유하고자 휴식과 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뿐아니라 유명 회화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지난 3월의 ‘세로토닌1’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10월1일~15일까지 열린다.(02)-725-2930
고영권 기자 young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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