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축구연맹 권오갑 회장 선임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2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권오갑(58)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만장일치로 제7대 실업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회장은 자진 사임한 송재병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2년 12월까지 3년3개월간 연맹을 이끈다. 지난 14일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 회장은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현대학원 및 울산대학교 사무국장 재직 당시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중ㆍ고교, 현대청운중, 현대정보과학고의 축구부 창단을 주도했고 1998년부터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부단장에 이어 사장을 맡아왔다.
추신수 17호 홈런 강타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서 2점 홈런(17호)을 때렸다. 시즌 타점은 81개째.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린 추신수의 타율은 3할4리(종전 0.303)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5-6으로 졌다.
■ 프로야구 PS 오후 6시 열려
29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시간이 평일 오후 6시, 토ㆍ일요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단 추석연휴 첫날인 10월2일은 오후 1시30분에 시작한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지상파 TV로 중계된다. 연장전 규정은 12회까지이며 승패를 가리지 못할 시 무승부 처리한다.
■ 김나리 CVS/파머시 공동 2위
김나리가 25일 미국 댄빌 블랙호크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VS/파머시 챌린지 1라운드에서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김나리의 올해 최고 성적은 공동 14위다. 신지애(미래에셋)는 공동 46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고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김나리 등에 2타 앞서 1위를 달렸다.
■ 키릴렌코 한솔오픈 4강 진출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한솔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4위 키릴렌코는 8강전서 50위 베라 두셰비나(러시아)를 2-0(7-5 7-6)으로 제압했다.
■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27일 개막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전체 17라운드) 싱가포르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가 27일 열린다.
마리나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는 이번 그랑프리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유일한 야간 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젠슨 버튼(영국ㆍ브라운GP)이 중간순위 선두(80점)를 달리는 가운데 팀 동료 루벤스 바리첼로(브라질ㆍ66점)의 추격 여부가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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