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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인 대상/ 천삼음료식품 홍순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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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인 대상/ 천삼음료식품 홍순현 회장

입력
2009.09.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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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건강기능식품 부문)오가피 효능 입증 "올해 해외시장 진출"

천삼음료식품을 설립한 홍순현 회장은 "약과 병원 없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사명으로 회사를 설립, 현재 오가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 회장은 약 배급 관련 일을 했던 군대에서 전역 하고 처음 사업에 뛰어들었을 당시, WTO, FTA,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등으로 외국 농산물에 노출됐던 국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결심했다. 인삼, 산삼, 오가피, 두릅 등 이른바 인삼 사촌 중에서 논문 수가 가장 많은 오가피를 선택, 인삼 중 꼴찌이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 1등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오가피의 우수성과 함께 오가피 시장을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기 시작했다.

홍 회장은 오가피 시장에 뛰어들기로 작정하고 수년을 연구한 뒤 첫 상품인 '천삼오가피'가 탄생시켰다. 홍 회장은 오가피의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하기로 했다. 홍 회장은 태릉선수촌 싸이클 선수들에게 1개월간의 오가피 복용을 권유한 뒤 높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홍 회장은 국가대표 운동 선수들에 대한 무상 공급을 늘렸고, 오가피를 복용한 태권도, 양궁, 축구, 야구 선수들이 메달권에 진입하면서 오가피의 효능을 입증했다.

홍 회장은 오가피를 이용하여 음료 뿐 아니라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함유한 원료를 첨가한 일반식품류와 생활 필수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연구ㆍ개발하고 있다. 이미 임상실험과 FDA 승인이 완료 된 상태로 30여년 동안 목표로 해 온 해외 시장 진출이 올해 내로 실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홍보 전략을 계획 중이며, 한국 토종 농산물로 전세계 붐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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