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마감이 나오는 기대치 이상의 청약 호조에 힘입어 건설업체들이 신규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1~25일)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전국 7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21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강원 원주시 무실동 무실3지구 3블록에서 공급하는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22일에는 SH공사가 서울 신내2지구와 은평2지구, 장지1단지, 상계장암 1ㆍ2ㆍ4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GS건설은 이날 경기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최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8대1의 청약경쟁률로 모두 마감된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쌍용예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23일에는 우남건설이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지구 1블록에 짓는 '우남퍼스트빌 2차'의 청약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날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2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아이파크'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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