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14~18일) 부동산 시장은 매수세가 다소 위축되며 가격 상승폭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지속된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시장의 경우 지난 주 서울지역은 0.1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12%, 재건축이 0.18%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10%가 올랐다. 지역별로는 구리시(0.29%)와 용인시(0.24%), 하남시(0.24%), 화성시(0.19%)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5대 신도시 지역은 한 주 동안 0.20% 올랐다.
전세시장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지역은 0.34%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권에 이어 뒤늦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강북구(1.46%)와 중구(1.16%), 강서구(0.99%)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도와 신도시 지역은 각각 0.35%, 0.41%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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