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상은(15·한국예술종합학교)양이 세계적 첼로 축제인 독일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28일~11월 4일)의 '올해의 청소년 첼리스트'로 선정됐다.
웅진재단(이사장 신현웅)은 18일 "2009 크론베르크 첼로 페스티벌 주최측이 웅진재단의 제1기 예술영재 장학생인 이양을 올해의 청소년 첼리스트로 선정, 폐막일에 '잉그리트 추 졸름스 문화상'을 수여하기로 확정했다고 지난 1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정명화씨를 사사한 이양은 지난 3월 제5회 요한슨 국제 청소년 현악 콩쿠르의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데 이어,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첼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장병욱 기자 a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