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타율 3할2리로 점프
추신수(27ㆍ클리블랜드)가 3할 타율을 약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계속된 오클랜드와의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에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2리로 올랐다. 추신수는 2-5로 뒤진 5회 2사 후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2-5로 졌다.
■ 야구월드컵서 니카라과 대파
한국이 제38회 야구월드컵(세계야구선수권대회) 2라운드(16강)에서 중남미 강호 니카라과를 대파하고 8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김학용(동국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8일 새벽 네덜란드 로테르담 파밀리구장에서 계속된 2라운드 F조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윤지웅(동의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승2패를 거두며 쿠바,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에 이어 F조 4위를 유지했다. 8강에는 조 4위까지 진출할 수 있다.
■ 페더러 심판에 불손 '벌금'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5일 끝난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미국테니스협회(USTA)로부터 벌금 1,500달러의 징계를 받았다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US오픈 대회조직위원회 크리스 위드마이어 대변인은 "이번 대회 벌금 합계는 3만1,500달러"라며 "이 가운데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선심에게 항의하다가 낸 1만달러가 최고 금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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