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한(52) 삼성광통신 상무와 이웅선(40) 하이닉스반도체 선임 연구원이 16일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로부터 2010년판 등재 통보를 받았다.
김 상무는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7년 동안 광케이블 등 광통신 소재와 부품을 연구한 광통신 전문가이다. 그는 광통신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광케이블 등을 개발해 삼성그룹 기술상, 삼성전자 생산성 포상 등을 받았다. 현재 삼성광통신 구미 공장장 및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대학(KAIST) 재료공학 박사과정을 마친 이 연구원은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에서 반도체 제조기술인 '플립칩'관련 논문을 30편 이상 발표해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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