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의 꿈'으로 통하는 중국판 나스닥인 '차스닥'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17일 중소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첫 상장심사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중국신문사가 14일 보도했다. 증감위는 지난 2개월간 149개 기업의 상장신청을 접수 받아 이중 7개사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장심사를 실시키로 했다. 149개사의 총발행 주식은 114억주이며 향후 추가발행할 주식은 36억2,900만주, 조달자금은 336억500만위안(약 6조489억 원)에 이른다. 증감위는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이 나오면 수시로 상장심사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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