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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만든 유쾌한 세상/ "원숭아, 날 따라해봐 부~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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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만든 유쾌한 세상/ "원숭아, 날 따라해봐 부~ 부~ "

입력
2009.09.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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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세상'제1회차 당선작에 김현정(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씨의 "따라해봐~"가 선정되었습니다. 본보 사진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10일 오후 18시까지 포토온라인저널(photoon.hankooki.com)을 통해 모집된 많은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아기와 동물의 교감을 재미있게 포착한 "따라해봐~"를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주영엄마'님이 올려주신 "언니 이렇게 하라니까"와 김현희님의 "앗! 엄마와 딸이 함께 코를..."등 다양한 작품들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순수한 웃음의 기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1회차 마감시간 이후에 응모된 작품은 2회차 당선작 심사에 포함됩니다. 2회차 응모 마감은 24일 정오이며 26일자 '포토플라자'면을 통해 소개됩니다. 독자와 함께 만드는'유쾌한 세상'은 포토온라인저널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사진기자의 댓글

아기(Baby)와 동물(Beast), 그리고 여성(Beauty)이 사진의 좋은 소재로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시선 집중 효과 때문입니다. 이'3B'가 등장하면 왠지 시선이 끌린다는 얘긴데 아마도 귀엽고, 특이하고, 아름다운 피사체가 시각적인 즐거움 외에 상상력까지 자극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기와 원숭이가 각각의 공간에서 벌이는 각자의 행위를 보며 "따라 해봐~"라는 상상을 할 수 있는 것도 두 소재가 지닌 상상력 자극 효과 덕분이 아닐까요? 그런데, 만약 아기와 원숭이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었다면 어떨까요? 더 많은 상상이 가능할 것 같은데... 네? 한꺼번에 너무 많은 걸 바란다고요?

박서강 기자 pindropp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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