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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 젊은 피부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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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 젊은 피부로 사는 법

입력
2009.09.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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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깨끗하고 탱탱하면 젊어 보인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늙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생활 습관이나 음식, 사는 환경에 따라 피부 노화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KBS 1 TV가 10일 밤 10시 방송하는 '생로병사의 비밀'은 젊은 피부로 사는 법을 소개한다.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주인공들의 피부 관리 비결, 각종 피부질환 예방법, 피부를 해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지키는 법 등을 많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보디빌더 송정인씨는 보기 좋은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해 수십 차례 선탠을 해왔다. 그의 피부는 어떤 상태일까. 깨끗한 피부로 부러움을 사던 주부 김지영씨는 최근 얼굴에 부쩍 기미가 많이 생겨서 고민이다.

원흉은 바로 자외선. 자외선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노년층에서 일광과민증, 기제세포암, 편평세포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평생 동안 자외선에 노출된 탓이다. 반면에 방송인 안혜경씨는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덕분에 피부 건강 미인이 됐다.

자외선을 막는 피부의 방패는 멜라닌. 멜라닌 세포의 이상은 백반증 등 피부질환이나 피부암을 일으킨다. 그 중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은 전이율이 높아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피부 나이를 낮추는 데는 음식이나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몇 년 간 여드름으로 고생한 정주영씨는 많은 피부과를 다녔지만 효과를 못 봤다. 그런 그가 매끼 검은 콩을 먹었더니 한 달 만에 피부가 확 달라졌다.

검은 콩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일까. 여드름과 기미로 여러 해 고민하던 주부 이영미씨는 녹차가루 팩 덕을 톡톡히 봤다.

흡연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은 20년간 담배를 피워온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간단한 실험을 했다. 동생은 열흘 간 담배를 끊고, 형은 평소대로 계속 피운 다음 피부 상태를 비교했더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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