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경남 양산을 비롯한 10ㆍ28 국회의원 재선거 3곳의 공천후보를 접수한 결과 모두 21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산과 경기 안산 상록을에 각각 8명, 강원 강릉에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양산에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친박(친박근혜)계인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김용구 국립창원대 행정학과 초빙교수, 김현성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위원, 박상준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 이상대 부산외대 겸임교수, 이장권 영산대 겸임교수 등도 신청했다.
안산 상록을에는 이진동 전 한나라당 상록을 당협위원장, 송진섭 전 안산시장, 김교환 전 안산시의회 의원,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진옥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윤문원씨, 임종응 전 박순자 최고위원 보좌관과 비공개 신청자 1명 등 8명이 신청했다.
강릉 재선거에는 권성동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심재엽 전 의원, 이호영 전 한나라당 대표 정무특보, 조영모 전 동국대 부교수 등이 신청했다.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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